[성북구요양원] 5월 인지프로그램 (계절구분하기)



안녕하세요~성신노인요양원입니다.

벌써 5월 말이네요~2023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1년의 반이 가까워져 오네요~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것을 기점하여 이번주 저희 성신노인요양원의 인지프로그램은 계절 구분하기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방식은 간단하게 구성하여 보았습니다. 치료사가 임의로 각각 봄,여름,가을,겨울 계절하면 생각나는 것을 3개씩 정해 프린트하였습니다.

양손을 쓰지 못하시거나, 손의 협응동작이 어려워 안전의 문제로 가위자르기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다 잘라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사진을 보고 어르신들이 활동지에 해당하는 계절에 맞는 도구들을 풀로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사진을 보며 물건의 이름을 떠올리며 단어를 회상해보고, 계절에 따른 차이점을 느끼며 시간지남력,

정해진 위치에 풀칠해서 작은 종이를 붙이며 소동작 사용까지 해볼수 있는 훈련이라

우리 어르신들에게 딱 좋은 활동이죠?:)





열정적인 우리 성신노인요양원 어르신들 설명을 듣고는 척척~맞춰주십니다!!

그렇지만 사진이 좀 작은편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그냥 소나무 라거나 나무인줄 알았어~하는 어르신분들이 많으셨답니다.

그런 어르신들께는 다시 크리스마스에 예쁘게 꾸며놓는 나무에요~말씀드리니 크리스마스는 겨울이지!하며

금방 정답을 수정해 주셨답니다.^^





정답을 다 붙인 다음 인지 수준에 맞추어 사진에 그려진 물체의 이름을 써주시도록 하거나

각각 봄,여름,가을,겨울 하면 생각나는 다른 물건을 빈칸에 써주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크리스마스 트리를 '추리'라고 써주셨더라구요~너무 귀여우시죠???

이번주에도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우리 성신노인요양원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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