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성신노인요양원 입니다.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비가 오고 있네요~
이 비가 지나고 나면 날도 선선해지고 본격적으로 가을의 느낌이 날것 같아요.
주말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시간이죠. 바로 노래교실 시간이 열린답니다!
어르신들은 옛날엔 노래를 잘 불렀는데 요즘은 기억나는 노래도 없다며 아주 옛날 노래를 불러주신답니다!
'앵두나무 처녀', '갑순이와 갑돌이', '노들강변' 같은 노래들을 아주 구성지게 불러주십니다~
저는 어르신들 덕에 이런 옛노래들을 처음 들어봤지만 이제는 저도모르게 흥얼거리고 다니기도 한답니다.ㅎㅎ
다른 어르신이 마이크를 잡고 계셔도 아는 노래는 함께 불러주시니
어르신들이 노래가 잘 기억 안나셔도 더 자신있게 마이크를 잡으실 수 있겠죠?
반주기에는 없지만 찬송가를 불러주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멋드러지게 일본노래나 팝송을 불러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답니다.
한분이 시작하시면 다른 어르신들도 나도 일본노래 한번 불러보자하며 쭉 메들리가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성신노인요양원 되겠습니다.^^
입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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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소문동 7가 8-2 (동소문로 13나길 110)
성신노인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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